<내돈내산>우리아기 택일/ 우리아기 이름 작명소 / 서초동 백운학작명소

산부인과 막달 검사를 앞두고 진료를 받았는데 우리 아기가 주수에 비해 조금 큰 편이고 노산이라서 위험도가 좀 낮은 제왕절개를 살짝 권하시는 분위기로 진료를 마쳤다. 신랑과 상의 후 제왕절개로 결정을 하고 택일을 정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을 시작했다. 집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그래도 중요한 택일과 이름인 만큼 유명한 곳을 찾아가고 싶었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했고 우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동안 사진과 방송에 출연하신 영상들을 보면서 기대감을 갖고 기다렸다. 이제 곧 우리 아기 택일과 이름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전화로 예약을 할 때 아빠 생년월일, 엄마 생년월일, 아기 성별, 아기 예정일, 받고 싶은 대략의 날짜 등을 자세히 적어서 문자로 전송하였고, 미리 작성하신 택일과 이름을 방문 시에 주신다고 하셨다. 우리는 직접 가서 받고 싶어서 방문을 선택했다. 

 

 

드디어 받게된 택일과 우리 아기의 이름들! 택일과 이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더 집중이 잘 됐다. 우리 아기의 이름이라고 생각하면서 들으니 더 좋았다. 이름들이 거의 다 마음에 들어서 병원에서 택일에 맞게 예약만 잘 되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혹시라도 병원 예약이 택일과 맞지 않으면 다시 연락을 달라고 하셨다. 이름이 바뀐다고 하셨다. 

 

 

이분에 직접 작명해 주셨으며, 말씀도 잘해 주셔서 더 좋았다. 

 

 

이곳이 주소다. 생각보다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곳에 있었으며, 주차도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쉬운 편이어서 불편함 없이 다녀왔다. 이제 병원에 가서 제왕절개 날짜만 예약하고 병원 입원 날짜와 산후조리원 날짜만 변경하면 된다. 그러고 나서 출산가방만 딱 정리하면 우리 아기 만날 준비 완료! 이제 정말 거의 다 된 것 같다. 나는 정확히 38주 2일 차에 우리 아기를 만났다. 제왕절개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왕 선택한 거 잘 받아들이고 그 아픔 또한 잘 지나가리라 믿는다. 좋은 아빠 엄마가 될 것이고, 또 그렇게 할 것이다. 우리 아기 아빠 엄마가 많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