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전류리포구 철책 철거 및 자전거 도로 조성(1구간/8.7km)

일산대교에서 전류리포구 철책 철거해요

김포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전류리 포구에는 철책이 있어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다. 간간이 들리는 소식에는 곧 철책이 철거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는데 이제 곧 준공을 맞두고 있다. 봄이 되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드디어 철책이 철거되고 한강을 바라보면서 자전거도 타고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요

지난 2023년 4월 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일산대교에서 부터 김포 전류리 포구까지 '한강 철책 철거 및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을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약 8,7km(1구간)이며, 자전거도로는 준공과 동시에 바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 24억 600만원

총 투입된 예산은 24억 600만 원이고, 2선 철색을 철거하고 자전거 도로로 육성 중입니다. 김포시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김포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21년 7월 육군 17사단 및 해병 2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구간 조성사업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022년에는 11월 14일 조류생태공원(2.4km)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산책로는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2구간/ 김포대교에서 일산대교 7.8km

김포시는 2구간 사업도 진행 중이며 육군 17사단과의 협의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전류리포구의 철책이 철거되면서 변하게 될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한강을 좀 더 확 뜨인 시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참 기대가 되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