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과(胡瓜)
열사병 예방에 좋은 오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이는 표면의 돌기가 뭉개지지 않고, 만져 보았을 때 뾰족하고, 모양은 곧고, 윗부분은 녹색, 아랫부분은 연녹색이며 육질이 탱탱하고 부드러운 것이 상품이다. 5~6월에 노란색 꽃이 핀다. 노랗게 익기 때문에 황과라고도 하며, 알칼리성 청량식품이다. 보관할 때는 물기를 완전히 닦아내고 신문지나 한지로 싼 다음 랩을 싸서 냉장고 채소칸에 넣는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시대에 재배한 기록이 남아 있다. 동남아시아, 인도가 원산지다
■ 기원 및 식용부위 : 박과의 1년생 덩굴성 초본인 오이의 과실
■ 성질과 맛 : 성질은 서늘하며, 맛을 달다
■ 귀경 : 폐경, 비경, 위경
오이는!
- 목구멍이 붓고 아픈 것을 다스리고, 해독작용을 한다.
- 소주의 독을 잘 풀어준다.
- 체중을 줄이고 몸을 가볍게 하며 장수하게 한다.
■ 약리작용 : 면역기능 강화, 항암, 해열, 해독, 콜레스테롤 저하, 고혈압, 당류가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억제, 얼굴피부 보호, 미용, 장수, 신진대사 촉진, 피부 윤택
■ 성분작용
- 셀레늄 : 흉선을 강화하고 항체를 생성하며, 대식세포 기능을 촉진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노폐물을 배출하고 해독작용을 하여 미세먼지 방어에 도움이 된다.
- 비타민 C : 백혈구의 탄식 기능을 강화하고,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높여 항바이러스, 감기 예방, 체온 유지 등의 작용을 하고,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 비타민 E : 항체 생산을 활발하게 하여 면역력을 증강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항산화 작용을 한다.
■ 용법, 용량 : 신선한 것 100~200g, 익혀 먹거나 생것으로 먹고, 말려서 차로 하여 마신다.
1. 오이차
면역기능 강화에 좋은 말린 오이 8g을 다관에 넣고, 끓인 물로 잠시 우려낸 다음 따라 버린 후 다시 끓인 물로 10~15분 우려내어 마신다.
2. 오이소주
소주에 면역력과 항바이러스에 좋은 오이를 넣어 마시면 오이가 소주의 독을 풀어준다.
3. 오이수박껍질차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말린 오이 껍질 10g, 폐를 맑게 하는 말린 수박 껍질 10g 등을 물 1,2리터와 함께 탕기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15분 달인 즙을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차나 음료 대용으로 마신다.
열사병 예방은 좋은 오이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면역력과 항바이러스에 좋은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인의 건강식품, 배추(숭채, 백채) (0) | 2023.02.24 |
---|---|
내 몸을 살리는 여주, 고과 (0) | 2023.02.24 |
도두, 작두콩은 밭에서 나는 고기에요 (0) | 2023.02.23 |
강두, 감염병 예방에 좋은 동부콩 (0) | 2023.02.23 |
애엽, 약쑥은 부인의 요약이다 (0) | 2023.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