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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항바이러스에 좋은 식품

인삼은 면역력의 열쇠

by 나현娜賢 2023. 2. 22.

인삼(人蔘)

면역력의 열쇠 인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삼의 외형은 가늘고 긴 기둥 모양 또는 방추형으로 중간쯤에 2~5개의 겉뿌리가 있고, 길이는 5~20cm이다. 흠집이 없고 껍질이 매끄러우며 잔뿌리가 살아있는 것이 상품이다. 꽃은 4월에 연한 녹색으로 핀다. 4~6년 근 인삼을 가을에 줄기와 잎이 마를 때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한 것을 백삼이라 하고, 뿌리 잔털을 제거하고 쪄서 건조한 것을 홍삼이라 한다. 삼은 삼(야생삼), 장뇌삼(인위적인 야생삼), 재배삼으로 구분한다. 또한 한국 인삼 외에도 중국의 전칠삼, 미국의 화기삼, 캐나다의 화기삼 등이 있는데,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의 종류에 있어 한국 인삼은 38종, 중국 전칠삼은 29종, 미국과 캐나다 화기삼은 19종으로, 북미지역 삼의 효과는 더덕의 진액 보충 정도인 반면, 우리 고려인삼은 기, 혈, 진액 등을 보충하는 치료제로서 북미 인삼보다 3배 정도 효능이 좋다. 인삼은 생김새가 사람 몸과 비슷해 '사람 인'을 붙여 인삼이라 하였다. 삼국시대부터 뛰어난 효능으로 동아시아에서 인정받은 명약이고, 1700년대에 일본은 조선과의 인삼거래 전용 은화까지 제조해 조선의 인삼을 쓸어갔다. 한나라 말기(5세기) 도홍경의 명의별곡에는 "인삼은 백제의 것을 중하게 여기고 다음은 중국 요동 것을 쓰는데 요동 것은 백제 것보다 못하다"라고 쓰여 있다. 1617년 동인도회사 관리 리처드 콕스의 기록에는 "일본 인삼은 이 세상의 어떤 물질보다도 가치 있는 것이며 다 죽어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다"라고 했으며, 프랑스인 선교사 피에르 자르투가 1714년 런던 왕립학회지에 기고한 내용에는 "인삼 뿌리의 절반을 날것으로 먹은 디 맥박이 훨씬 강해지고 식욕과 원기가 증진되었다"라고 하였다. 19세기 중반 청나라와 영국 간의 아편전쟁 당신 청나라에서는 아편을 해독하는 특효약으로 고려인삼을 사용하였다. 83세로 승화하여 조선 왕조 최장수 임금이 된 영조대왕은 1년에 인삼 20근, 즉 하루에 33g을 섭취했다고 한다. 한국 중부지방, 강화도, 금산, 풍기 등지가 주 산지이고, 중국 길림, 요녕성, 흑룡강 등지에서 생산한다. 

 

■ 기원 및 식용부위 : 두릅나무과 다년생 초본인 인삼의 뿌리

  성질과 맛 :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달고 약간 쓰다.

  귀경 : 폐경, 심경, 비경

 

인삼은!

  • 원기를 크게 보한다.
  • 정신을 안정시킨다.
  •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 
  • 기억력과 학습력 증강, 집중력 증강, 두뇌기능 촉진, 발기불능,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약리작용 : 면역기능 증강, 항암, 항염, 항스트레스, 항방사선, 항쇼크, 항노화, 항 예민

  성분분석 

  • 진세노사이드 : 면역력 증강, 항암, 동맥경화, 성기능 강화 등에 도움이 된다.
  • 사포닌 : 면역력 증강, 항바이러스, 항염증, 기관지염, 기침, 가래 등에 도움이 된다.
  • 칼륨 : 면역력 증강, 해독작용, 노폐물 배출, 미세먼지 방어 등에 도움이 된다. 

용법, 용량 : 3~10g(건재), 달이거나 밥, 죽, 차 등으로 요리한다. 가루는 1일 2회, 1회 2g

 

1. 수삼밥

수삼을 편 썰어 쌀 위에 올려 수삼밥을 지어먹는다.

 

 2. 인삼금은화대추탕

면역 증강에 좋은 인삼 12g, 항바이러스에 좋은 금은화 12g, 면역에 좋은 대추채 10g 등(1일 용량)을 물 1,2리터와 함께 탕기에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40분 달여 그 즙을 하루 여러 번 나누어 차나 음료 대용으로 마신다.

 

3. 홍삼 만들기

  1. 채반에 수삼을 담아 밥물 위에 올려놓고 밥을 짓는다.
  2. 수삼을 꺼내어 건주기에 말린다. 
  3. 다음 날 밥을 지을 때 건조기에 말린 수삼을 같은 방법으로 8일(8회) 반복한다.

주의사항 : 몸에 열이 많은 사람, 폐에 열이 있는 사람은 금기한다. 

 

인삼
인삼

면역력에 좋은 인삼 많이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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